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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1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 가수 에녹은 태진아의 '옥경이'를 기존 곡과는 아주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그 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원곡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편곡과 함께,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에녹은 특유의 감성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무대 전체를 활용한 구성의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에녹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설운도는 "창작성 뛰어난 무대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뮤지컬 형태의 무대를 계속 보여주다 보면 지루해질 수가 있다. 독창성, 새로운 변화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평했습니다.
이지혜는 "계속 힘주고 있으니까 본인이 안 행복하지 않나"라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남진은 "매력 있는 사람은 언젠가 터진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에녹은 이러한 무대를 준비하며 "저는 원래 퍼포먼스, 춤 이런 걸 했던 사람이 아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치가 생긴 것 같다. 새로운 걸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다"라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
이날의 무대로 10위로 떨어지며 탈락의 위기까지 왔으나 국민 판정단의 투표로 결승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정말 이렇게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한 무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무대에서는 에녹 그 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그 가 행복할 수 있는 무대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바랍니다.
에녹 가수님 응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TveAAupKhY&pp=ygUG7JeQ64W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