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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6일 밤, 이날은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 2차전이 펼쳐졌다.
준결승 2차전 미션은 역대 시즌을 통틀어 처음 시도된 '정통트롯 대전'으로 단 한 곡의 정통 트롯 무대를 통해 트롯맨 10인의 운명이 갈라졌다.
정통트롯을 계승해야 한다는 뜻깊은 의미에서 성사된 이번 미션은 마스터 10인이 추천한 150곡의 정통 트롯 중 한 곡을 선택해 그 어느 때보다도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결승 2차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TOP 7이 결정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정통트롯 대전' 무대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의 혼신의 무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 손빈아: 깊고 묵직한 중저음 보이스로 배호의 '마지막 잎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마치 배호가 환생한 듯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 김용빈: 고복수의 '타향살이'를 반복되는 리듬이 4절까지 이어졌지만, 그의 특유의 강약 조절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무대가 이어져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 춘길: 이미자의 '타인'을 부르며 가슴 절절한 보이스로 열창했지만 중간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하였으나 당황하지않고 끝까지 열창을 하며 "정통트롯을 부르기에 적합한 목소리와 호흡을 갖고있다 지금가지 무대 중에 최고였다"는 주영훈 마스터의 호평을 받았다.
- 최재명: '너만을 사랑했다'를 열창하며, 귀염뽀짝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 천록담: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을 부르며, 이젠 트로트도 완전히 정복한 듯한 열창을 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 추혁진: '정거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퍼포먼스를 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남승민: '물레야'를 부르며,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 유지우: '초혼'을 애절하게 부르며, 뛰어난 감성 표현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9살 지우에게는 선곡이 잘못된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 박지후: '동백 아가씨'를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으나 첫소절 가사가 틀렸고 노래 선곡도 잘 못된것 같아 안타깝게도 TOP 7에는 탈락되었습니다.
- 남궁진: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부르며, 김연자 마스터로 부터 곡을 드리겠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종 TOP 7 결정
1. 손빈아
2. 김용빈
3. 천록담
4. 최재명
5. 남승민
6. 추혁진
6. 춘길
마스터들의 극찬과 냉철한 평가
마스터들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손빈아의 무대에 대해서는 "배호 선생님이 환생한 것 같다"는 극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냉철한 평가도 잊지 않으며, 참가자들에게 발전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뜨거운 시청률, '미스터트롯3'의 저력 과시
결승 2차전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미스터트롯3'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는 '미스터트롯3'가 단순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을 넘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콘텐츠임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 증폭
결승 2차전은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입니다. 과연 어떤 참가자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