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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경주기행'은 막내딸 경주를 살해한 범인의 출소 날 복수를 위해 엄마와 세 딸이 복수를 위해 경주로 떠나는 특별한 가족 여행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김미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한 가족으로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주기행'이 제목이자 막내딸 이름인 경주에서 따온 부분이 뭔가 남다른 해석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정은은 극 중 막내딸 경주를 잃은 후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려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습니다. 생활력 강한 강단 있는 모습부터 딸을 잃은 엄마의 심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공효진은 가족을 누구보다도 아끼는 첫째 딸 장주로 분하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K-장녀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은과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다시 한번 모녀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으며, 이정은과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이후 두 번째로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박소담은 법대 출신의 백수인 둘째 딸 영주 역을, 이연은 전직 레슬링 선수로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셋째 딸 동주 역을 맡아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이 영화는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과 복수를 향한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미조 감독은 데뷔작 '갈매기'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주기행'은 2024년 8월 13일,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습니다.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개봉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